Q. 사회적 경제에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 위험에 보이는데 위험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?

○ 향후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금융기관에서 사회적경제는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.
- 코로나 이전에 신협(2021년 상반기까지 1,000억원 대출), 사회적금융 중개기관(지난 20년간 1,500억원 이상 대출(마이크로크레딧 포함)의 사회적 경제기업 신용대출 연체율 1~3% 수준으로 높지 않았습니다.
- 사회적 경제기업은 창업 동기가 소셜 미션 달성에 있다 보니 이익이 실현되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경향이 뚜렷하며, 인증제도, 공공 구매 등을 통해 지원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어 규모화는 어렵더라도 지속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음 편입니다.
- 대표 및 거버넌스의 투명성, 윤리성, 책임성도 비교적 높기 때문에 기업이 지속적인 영업을 통해 현금흐름을 창출한다면 상환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.
- 의료사협, 햇빛발전소, 돌봄협동조합이 조성하는 커뮤니티 케어센터 등 사회적 경제 기업이 추진하는 협력 프로젝트는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습니다.

○ 조합원인 중간지원조직(통합지원기관(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, 17개 시·도 권역별로 1개소씩 선정·운영), 지역별 사회적경제지원센터, 사회적금융 중개기관과 협력 (현재 전국 18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)
- 통합지원기관은 사회적 경제기업에 인증 및 설립인가 지원,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· 확산, 상시 컨설팅 제공, 각종 행정지원, 네트워크 구축, 홍보·교육 등을 수행하기에 이들과 협력하여 조합원을 유치하고 우수 기업을 발굴합니다.
- 평판정보, 기업가 정보, 사회적 가치(SVI) 등 정성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고, 신뢰에 기반한 관계금융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했습니다.
-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대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원을 연계했습니다.
-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평가정보, 차입금 현황
- 사회적금융 중개기관(신용보증기금이 구축한 사회적경제기업 평가시스템을 구축한 기업, AWS기반 독자적인 개인평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법인 등)과 사회적 경제 기업 정보 공유, 사회적 목적 프로젝트 기획을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새로운 대출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습니다.
- 중간지원조직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, 사회적 금융중개기관 대출 재원을 단계적으로 유치하고, 필요시 유동성을 공급하는 주거래은행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.